NBA 피닉스 선즈 vs LA 클리퍼스 PO 1라운드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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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루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3-05-02 17:37본문
마지막 8분 23초
카와이 레너드의 38득점 활약
러셀 웨스트브룩의 클러치 수비
우선 기대대로 4쿼터에 숨막히는 클러치싸움으로 접어들어서 꿀잼 경기가 나왔네요.
분명히 경기는 2년만에 플옵으로 돌아와 자신이 여전히 건재하다는걸 보여준 카와이 레너드가 3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락 야투 13/24를 기록하며 캐리했는데..... 버럭신이 남긴 인상이 강렬했네요. 1쿼터때는 오 야투 안들어가지만 수비에서 허슬 좋은데? 2,3쿼터는 아니 오늘 야투 안좋은데 왜 계속 던지나.... 그런데 4쿼터 클러치에서 공격 리바운드와 자유투 득점, 그리고 수비로 접수. 진짜 팀을 들었다 놨다 크크크. 결국 웨스트브룩은 최종성적 9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3블락 야투 3/19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도 6~7차전 이상가는 치열한 시리즈를 예상했지만 클리퍼스의 원투펀치중 한명인 폴조지의 공백때문에 피닉스가 시리즈를 결국에는 잡는다쪽으로 의견이 기울던데..... 문제는 피닉스에게 불안요소였던 벤치 유닛이 클리퍼스 벤치 유닛과 차이가 많이났네요. (오늘 득점 34 vs 10으로 클리퍼스 압도) 안그래도 듀란트 트레이드의 댓가로 벤치 뎁스가 얇아진 상황에서 벤치 유닛이 탄탄하기로 손꼽는 클리퍼스 상대인데 피닉스는 카메론 페인까지 없었으니.... 원래 플옵에서는 주전들의 출장시간이 길어지고 카와이도 42분을 뛰었지만, 피닉스가 듀란트 45분, 부커 43분 뛰게하고도 홈에서 1차전을 져서 타격이 클것 같은데 과연 향후 시리즈가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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